업비트, 바이낸스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0.1개의 미래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AI 기술과 개발 트렌드를 꾸준히 탐구하고 있는 20대 대학생 투자자입니다.

오늘은 가상자산의 대표 코인인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쓴 익명의 개발자가 발표한 백서(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에서 처음 제안된 분산형 디지털 화폐입니다.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 같은 중개자 없이도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노드가 거래를 검증·기록하며, 이를 통해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합니다. 모든 거래 내역은 블록체인이라는 공개 원장에 연결된 블록 단위로 기록되고, 참가자들이 복잡한 암호 수학 퍼즐을 풀어 거래의 유효성을 증명하는 채굴(mining) 과정을 거쳐 새로운 코인이 발행됩니다. 채굴 보상은 약 4년마다 반감되며, 총발행량은 2,100만 개로 고정되어 있어 금과 비슷한 디지털 희소 자산으로 여겨집니다.

 

•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중앙 권한 없이 전 세계 수만 개 노드가 동일한 원장을 유지ㆍ관리
• 투명성(Transparency)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에 공개 기록되어 누구나 조회 가능
• 보안성(Security)
  공개키·개인키 암호화와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으로 변조 방지
• 희소성(Scarcity)
  총발행량 2,100만 개로 제한, 인플레이션 방지
• 익명성(Pseudonymity)
  주소 기반 거래로 실명 노출 없이 프라이버시 보호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치 저장 수단과 결제 수단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비트코인 7월 11일 ATH 달성 

2025년 7월 11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118K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재도 $117K를 유지 중이며 한순간의 폭발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며 가격 방어를 잘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미국 내 암호화폐 관련 정책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바이낸스 BTC 차트

 

업비트 기준으로 한 떄 1억6천만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업비트 BTC 차트

 

3. 비트코인의 물량이 거래소에서 자꾸 빠져나간다

2024년 중반 약 330만 개였던 거래소 내 비트코인 잔고는 2025년 7월 현재 약 240만 개로 줄어들며, 단 1년 만에 매수 가능한 공급량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앞으로도 거래소 내 감소 속도는 유지되거나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래소 비트코인 감소 영향

1. 기관투자자 및 개인 보유 지갑으로의 이전 가속화
2. 거래소에서 직접 매수할 수 있는 비트코인 공급량 축소

이로 인한 시장 영향

• 가격 상승 압력 증대: 구매 수요는 유지되거나 늘어나지만 거래소 유동성이 낮아지면서 시장가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변동성 확대 위험: 유동성이 줄어들수록 대규모 주문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급격한 등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장기 보유 전략 강화: 기관과 개인 모두 단기 매도를 꺼리고, ‘디지털 금’으로서의 비트코인 보유 기간을 늘리는 움직임이 두드러집니다.

이처럼 거래소 잔고의 지속적 감소는 단순한 통계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비트코인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4. 비트코인 0.1개라도 모아야 하는 의미

암호화폐 거래소 1위의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자오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라는 최근에 엄청 핫한 기업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의 발언으로 미래를 위해서라면 비트코인 0.1개를 모으는 것은 정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창펑자오(CZ): 단지 0.1 BTC만 보유하는 것이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이 될 수 있다.

• 마이클 세일러: “축하합니다. 미래 세대는 이 순간을 비트코인이 아메리칸 드림에 들어온 순간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이처럼 0.1 BTC는 단순한 투자 단위를 넘어, 디지털 자산 시대에 개인의 재정적 독립과 미래 가치를 상징하는 최소 단위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과거 아메리칸 드림은 ‘내 집 마련’이나 ‘안정적인 중산층 생활’ 같은 비교적 큰 규모의 자산 축적을 의미했습니다. 창펑자오 발언은 비트코인 0.1 BTC(현재 약 1,500만원 ~ 1,600만원) 정도의 투자로 재정적 자유나 자산 증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마치며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구조와 한정된 총발행량, 그리고 공개 원장을 통한 투명성으로 디지털 금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25년 7월 11일에는 사상 최고가인 $118K를 돌파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고, 거래소에 남아 있는 비트코인 잔고가 1년 만에 330만 개에서 240만 개로 줄어들면서 희소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단 0.1 BTC를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과거 내 집 마련과 같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꿀 수 있다는 메시지는 소액 투자자들에게도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물론 비트코인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분산 투자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학생이라 돈을 벌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계속 꾸준히 모아나갈 예정이고 절대 팔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음번에는 비트코인 전체 물량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두 기업 그 중, 제가 예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었던 기업인 블랙록과 지금 계속 비트코인을 엄청 많이 매수 중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관해 설명해드리는 시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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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개인 투자자의 의견으로, 특정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은 각자의 책임하에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