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신고가 랠리, 업비트 회사 두나무 상장 임박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AI 기술과 개발 트렌드를 꾸준히 탐구하고 있는 20대 대학생 투자자입니다.

오늘은 코인의 무서운 질주라는 큰 주제 아래,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증시와 비트코인, 그리고 급부상 중인 국내 암호화폐 플랫폼 두나무의 잠재력까지 짚어보려 합니다.

 

1. 글로벌 관세 불확실성 해소와 증시

미국이 유럽(EU)과 멕시코에 30% 고율 관세를 부과했음에도 뉴욕증시는 예상외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를 ‘협상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입니다. 특별한 시장 이슈가 없던 장중 흐름에서도 시장 참여자들은 관세 이슈 대신 기업 실적과 경기 회복력을 주목하며 위험 자산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 금일 S&P 500 지수는 0.1% 상승해 6,268.56에 마감, 다우지수는 0.2% 오른 44,459.65, 나스닥은 0.3% 상승한 20,640.33, 러셀 2000 지수는 0.7% 오른 2,249.73을 기록했습니다.
• 연초 대비 주요 지수 상승 폭은 S&P 500 +6.6%, 다우 +4.5%, 나스닥 +6.9%, 러셀 2000 +0.9% 입니다.

 

2. 비트코인의 무서운 질주

비트코인은 최근 $123k를 돌파하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 중입니다. 지난주 후반부터 상승 랠리를 지속, 일주일간 10% 이상 뛰어올랐습니다. 그에 따라 미 연방 하원은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Crypto Week)로 지정하고 가상자산 3법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가상자산 3법

• 클래러티 법안: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자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 역할을 구분해 소비자 보호와 혁신 지원을 도모합니다.
• CBDC 감시 국가 방지법안: 연방준비제도(Fed)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하는 것을 영구 금지해, 미국인의 금융 프라이버시를 지키고 정부의 과도한 감시를 차단합니다. 
• 지니어스 법안: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면서 1:1 현금 담보 및 엄격한 운영 기준을 도입해, 제도권 내에서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합니다.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가상자산 정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두나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새로운 도약

국내 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압도적 1등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올해 초 10만 원대 후반에 머물던 두나무 비상장 주가는 지금 약 25만 원까지 치솟았는데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시장이 두나무가 가진 진짜 성장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모멘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 진출: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발행을 준비 중인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인프라 혁신의 핵심 축이 될 전망입니다.
• 상표 출원 및 플랫폼 우위: 실제로 60건이 넘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를 미리 확보했고, 업비트는 거래량 1위 거래소인 만큼 네트워크 효과도 강력합니다.
• CEO 교체, 상장 기대감: 팬코와 무신사로 IPO를 경험한 오경석 대표 선임으로 투명성 강화를 강화함에 따라 상장 준비의 밑그림이 완성되고 있습니다.

이 조합은 단순한 수익성 확대를 넘어 새로운 금융 인프라 구축의 중심축이 될 수 있으며 다음 랠리를 향한 퍼즐이 하나둘 맞춰지고 있습니다.

 

4. 향후 전망

• 글로벌 시장 모멘텀: 관세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기업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증시 랠리는 추가 연장될 수 있습니다.
• 비트코인 랠리 지속: 크립토 위크를 통한 규제 명확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투자자 신뢰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법안 통과 시 추가 매수 압력이 기대됩니다.
• 두나무의 다음 스텝:
  •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출범 시 실물 담보 기반 수익 모델이 본격화 시작
  • 오경석 대표 체제 아래 상장 로드맵이 구체화하면 비상장 프리미엄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 마치며

관세 이슈에도 굴하지 않는 증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비트코인,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상장 기대감으로 재조명받는 두나무까지 코인의 무서운 질주는 단지 시작에 불과해 보입니다. 다만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정책 리스크가 상존하니, 분산투자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비트코인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어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한 편으로는 똑같은 수량을 계속 비싸게 사야 하는 심정에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조금만 천천히 꾸준하게 우상향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번에는 비상장 주시인 두나무를 거래할 수 있는 방법과 더 재밌고 다양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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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개인 투자자의 의견으로, 특정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은 각자의 책임하에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