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AI 기술을 꾸준히 탐구하고 있는 20대 대학생 투자자입니다.
오늘은 요즘 핫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스테이블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은 가격 변동성이 큰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달러·원화·금 등 가치가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에 1:1 페깅(pegging) 되어 설계된 디지털 화폐입니다.
- 일상 결제·송금·디파이(DeFi) 등에서 변동 리스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해외 코인 거래소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해 거래가 진행된다.
2. 달러 스테이블 코인: USDT & USDC
- USDT (Tether)
- 2014년 Tether Limited에서 출시된 최초의 스테이블 코인
- 1 USDT ≒ 1 USD 페깅, 다수 블록체인(이더리움·솔라나·트론 등)에서 지원
- 시장 점유율 60% 이상, 시가총액 약 1,580억 달러(추정)
- USDC (USD Coin)
- 2018년 Circle이 Centre 컨소시엄을 통해 출시, 2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달러 스테이블 코인
- 이더리움 ERC-20 토큰 기반, 발행·준비금 보유 내역을 비교적 투명하게 공개
- 시가총액 약 580억 달러, 주로 북미 기관 투자자에 인기
3. USDC 발행사 ‘써클(Circle)’의 나스닥 상장 및 주가 폭등
- 상장
- 2025년 6월 5일 NYSE 상장(티커 CRCL), 공모가 31 USD
- Circle은 미국 증시에 공개 상장된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이다.
- 주가 흐름
- 첫 거래일 주가가 공모가 대비 약 4배인 최고 123.49 USD 기록
- 7월 2일 기준 IPO 이후 약 6배 급등, 주당 192 USD
4. 한국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수혜 예상주
4-1. 플랫폼 기업: 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 막대한 이용자 기반
수천만 명이 이미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금융·결제 서비스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바로 연동할 수 있어, 도입 초기부터 높은 사용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시장 진출 준비 포착
카카오페이는 관련 상표권을 다수 등록하며, 네이버파이낸셜도 내부 결제망을 활용한 사업 전략을 구체화 중입니다.
4-2. 전통 PG 기업: 다날·헥토파이낸셜·KG모빌리언스
- 안정적 결제 인프라
이미 휴대전화 소액결제·온라인 PG 시장을 주도해 온 이들 기업은,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KG모빌리언스의 차별점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술을 확보하고,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 취득을 준비 중인 것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 마치며
오늘은 스테이블코인의 정의부터 달러 스테이블 대표 주자인 USDT·USDC, 그리고 최초 상장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의 나스닥 데뷔와 주가 폭등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아울러 곧 도입이 예상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수혜주로 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을 비롯해 다날·헥토파이낸셜·KG모빌리언스까지 짚어보았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줄여주면서도, 디파이·결제 인프라 전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제도화 과정이 남아 있어 투자 전 각 기업의 사업 진척 상황과 규제 동향을 꼼꼼히 살피실 것을 권합니다.
여러분은 스테이블코인의 미래를 어떻게 보시나요?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달러 스테이블 코인으로 이자를 받는 방법을 쉽고 재밌게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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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개인 투자자로서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며, 특정 기업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용하는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투자 판단은 각자의 신중한 분석과 책임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꼭 말씀드립니다.